블랙베리, 아웃소싱으로 자체생산 중단



블랙베리가 스마트폰 자체 생산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한 때 핸드폰 시장을 점령했던 한 캐나다 회사의 쓸쓸한 결말이다.


온타리오에 기반을 둔 블랙베리는 인도네이사의 한 아웃소싱 회사와 계약을 맺어 핸드폰 생산을 하기로 했으며 앞으로는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분야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따라서 블랙베리 핸드폰은 앞으로 PT 티폰 모바일 인도네시아가 라이센스를 통해 제작하게 된다.


10년전 세계 최대의 스마트폰 업체였던 블랙베리는 애플과 안드로이드 기기가 부상하면서 몰락, 현재는 시장 점유율 1%이하를 차지하고 있다.


시장이 변화하면서 블랙베리는 보안앱 등 소프트웨어에 더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이번 발표는 핸드폰 시장에서 아예 물러나게 되는 것이다.


"우리의 재정기반은 단단하다. 소프트웨어에 대한 우리의 중심점은 견고하다"고 CEO 존 첸은 전하며 지난 해 소프트웨어의 수입이 2배 증가한 점을 지적했다.


"따라서 블랙베리는 앞으로 모든 내부 하드웨어 개발을 중단하고 해당 기능을 파트너에게 아웃소싱할 예정이다. 이는 우리로 하여금 자본 투자를 덜어주며 투자한 자본에 대한 보상을 증대시킬 것이다"고 존 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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