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시콜라, 판매량 떨어지자 '아스파탐 다시 넣겠다'




(뉴욕=AFP) 펩시콜라는 월요일 미국 내에서 판매되는 일부 다이어트 음료에 아스파탐을 다시 사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소비자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로 제품에서 해당 인공감미료를 빼기로 한 지 1년이 지난 뒤 다시 넣기로 한 것이다.

펩시콜라의 지나 앤더슨 대변인은 AFP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 "소비자들은 다이어트 콜라에 있어 선택할 수 있기를 원한다. 따라서 우리는 다양한 요구와 입맛을 충족하는 세 가지 옵션을 제공하는 미국내 라인업을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펩시콜라가 다이어트 콜라 판매량으로 고전하면서 나온 조처이다.

블룸버그 뉴스가 인용한 비버리지 다이제스트 자료에 따르면 다이어트 펩시의 판매량은 2015년 5.8% 감소했고, 2015년 첫분기 소매에서 약 11%가 떨어졌다.

펩시는 2015년 4월 아스파탐이 들어간 다이어트 펩시를 흔히 스플렌다로 아려진 수크랄로스와 아세설팜 포타슘을 혼합해 감미한 버전으로 8월부터 대체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당시 펩시는 소비자들이 아스파탐이 들어있지 않은 음료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는 아스파탐이 암과 연관되어 있다는 연구가 발표되면서 나온 추세다.

그러나 이제 미국 소비자들은 자신의 인공감미료를 기꺼이 섞어서 마시고 싶어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펩시는 말했다.

펩시는 올해 하반기 아스파탐을 재도입하여 다이어트 펩시 클래식 스위트너 블렌드, 펩시맥스, 펩시제로슈가를 내놓을 예정이다.

다이어트 펩시는 수크랄로스와 에이스K를 계속 감미료로 사용할 것이라고도 언급했다.

아스파탐과 수크랄로스는 미국 식약청에 의해 안전성을 승인 받았다.

2014년말 코카콜라는 최초로 사탕수수당과 스테비아 잎 추출물로 감미한 저칼로리 탄산음료인 코카콜라 라이프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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