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랄 화장품이 뜬다



(파리-AFP) 파리에서 열린 뷰티 박람회에서 수염을 기른 이슬람교도 남성인 셰이크 알리 아크하르가 참석하면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셰이크 알리 아크하르가 박람회에 참석하면서 이슬람교의 '할랄' 인증을 받은 화장품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슬람교도는 '할랄(허용됨)'이 아니거나 알코올이 함유된 제품을 섭취해서도 안 되며 얼굴이나 피부에 사용해서도 안 된다. 순수하지 않다고 여겨지기 때문'이라며 할랄 인증 서비스(HCS)를 설명했다.

HCS의 마드리드지사를 대표하고 있는 아크하르는 '그래서 화장품업계에서도 할랄제품의 필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돼지고기와 알코올의 섭취를 금기시하기 때문에 엄격한 이슬람교 신자들은 라드(돼지비계를 정제하여 하얗게 굳힌 것) 성분이 포함된 립스틱과 향수를 사용하지 않는다.

게다가 2013년도에 EU가 동물실험을 금지시키면서 동물에서 나온 원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화장품이 대거 출시됐다.

하지만 라벨에 각기 다른 서식을 따라 표기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혼란스러운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제품에 동물성 원료가 포함됐는지 안 됐는지 모른다. 그래서 '할랄'이라고 쓰여진 제품을 보면 안심하고 바로 구입한다'고 아크하르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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