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니스테러사진 금지처분 일부 승소


프랑스 법원이 지난 해 니스 트럭 테러사건 당시 끔찍한 사진을 실은 주간지 판매 중단처분을 내렸다. 그러나 가판대에서 이를 내리라는 요구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희생자 단체는 당시 끔찍한 상황의 생생한 사진을 실은 주간지 파리스 매치를 비난하고 나섰다. 당시 튀니지아의 IS 극단주의자가 해변에서 불꽃놀이를 구경하던 관중에게 트럭을 몰고 돌진하면서 수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바 있다. 파리스 매치는 CCTV에 찍힌 당시 상황을 캡쳐한 사진을 이번 호에 실었다.


파리 검찰청은 파리스 매치 이번 호의 판매중지를 요구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공격"을 실린 사진 중 단 2장만이 이에 해당된다고 전했다.


따라서 재판부는 이번 사진이 실린 재인쇄나 온라인 배포를 금지했으며 사진들은 "죽음을 피하기 위해 도망가는 사람들이나 죽기 직전의 장면"이라고 설명했다.


파리스 매치 측은 이번 법원의 결정을 환영했다. 또한 사측은 독자의 알권리를 옹호한다고 주장했다.


이전 파리스 매치의 올리비에 로앙 에디터는 1주년을 맞이해 희생자를 기리고 싶다고 발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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