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를 휩쓰는 당뇨


비만으로 인해 당뇨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 지역의 당뇨병 으로 인한 비용은 13년 후 600억달러로 현재의 2배가 될 것이라는 보고서가 발표되었다.


랜싯 당뇨병과 내분학(The Lancet Diabetes & Endocrinology)에 발표 된 연구에 따르면 2015년 사하라 이남지역에서 당뇨병으로 인한 비용은 약 200억 달러였으며 이는 전체 경제 생산의 1.2 %에 달했다.


여기에는 투약과 병원 체류, 질병이나 사망으로 인한 노동 생산성 손실이 포함된다.


모든 치료 비용의 약 절반은 환자가 직접 지불한 것이다.


"우리는 2030년까지 당뇨병으로 인한 총 비용이 353억 3천만 달러 (GDP의 1.1 %)에서 GDP의 593억 2천만 달러 (GDP의 1.8 %)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 세계 70명 이상의 전문가가 작성한 이번 보고서는 말하고 있다.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에서 제 2형 당뇨 즉, 성인 발병 당뇨병이 증가한 것은 정크 푸드에 사용하는 가처분 소득 증가와 좌식 도시 생활로의 전환, 인구 증가, 그리고 보건개선으로 인한 인구노령화 등의 이유에서이다.


이 지역내 과체중으로 분류되는 성인의 수도 1980년의 2천 8백만 명에서 2015년의 1억 2천 7백만명으로 증가했다.


1990년대에는 HIV / 에이즈, 설사, 말라리아 및 어린이 질병이 사하라 이남 지역의 주요 사망 원인이었지만 오늘날에는 심장 질환이 사망원인 1순위를 차지한다.


"당뇨병과 그 합병증은 이 지역에서 최근 개선된 보건향상 결과들을 역변시킬 잠재성을 가지고 있다"고 성명서는 전했다.


한편 사하라 이남 지역의 당뇨병 환자 중 오직 절반만이 자신이 당뇨병에 걸린 것을 알고 있으며 이 중 1/10만이 필요한 약물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인기뉴스

포토

비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