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버터 가격 폭등에 크로와상 멸종 위기




프랑스에서 크로와상의 존재 자체가 위협을 받을 수도 있을까?

제빵사들은 화요일 버터 가격의 폭등에 따라 수익이 크게 줄고 전체 업계를 위협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프랑스 제과업 연맹의 사무총장인 파비앙 카스타니에는 많은 프랑스 패스트리 재료 중 1/4을 차지하는 버터의 가격은 올해 5월까지 92% 치솟았다고 말했다.

그는 버터 가격 급등이 업계에 "지속할 수 없는 경제적 압력"을 주고 있다며, "현재 가격을 기준으로 본다면 제과업자들이 감당해야 할 연간 추가 비용이 약 6,800만 유로에 이르고, 불행히도 상황은 버터 물량 부족이 확실시되고 있는 추후 몇 주 동안 악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티유 라베 제과업계 대변인은 "올해 말 버터가 동날 가능성이 매우 커 시장에 혼란을 가져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업계 단체들은 수퍼마켓, 카페, 식당들에게 생산업자들에게 고통을 가중시키지 않도록 손님들에게 요구하는 등의 행동을 지양하라며 책임감 있는 행동을 요구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소비자들이 크로와상, 타르트, 브리오슈 등에 지불하는 가격이 빠르게 폭등할 것"이라고 단체들은 입을 모았다.

버터 가격 인상은 유럽 내 우유 생산량의 감소로 인한 것으로 특히 프랑스에서 생산 감소가 두드러졌으며, 국내외적으로 수요가 증가한 것도 이에 일조했다.

동시에 유럽에서는 분유가 35만 톤이나 초과 생산되고 있어 가격 하락을 가져오고 있기 때문에 프랑스 농가들은 생산비에도 못 미치는 가격에 우유를 팔고 있다고 불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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