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트윗 최다 기록 갱신의 원동력은 과연?


미국의 한 청소년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인 치킨너겟을 일 년 동안 무료로 공급받기 위해 세계 최다 리트윗 기록을 경신했다.

TV스타 엘런 드제너러스와 킴 카다시안을 제치고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마저 따돌린 16세 카터 윌커슨(Carter Wilkerson)은 4월 5일 웬디스 패스트푸드 체인점에게 얼마나 많은 리트윗을 해야 일 년 동안 무료로 너겟을 공급받을 수 있는지 물어본 날 자신의 트위터 챌린지를 시작했다.

웬디스의 트위터 계정으로 "1800만 건"이라는 답을 들은 윌커슨은 "이미 다 된 밥"이라고 답했지만 당시 그는 팔로워가 150명에 불과했다.

그의 전략은 단순했다. 인터넷에 "너겟이 필요한 남자를 제발 도와주세요"라고 호소하는 게시물을 올리는 것이었다.

웹은 이에 반응해 화요일 그의 메시지는 340만 건 이상 리트윗되면서, 2014년 오스카 시상식에서 브래들리 쿠퍼, 제니퍼 로렌스, 메릴 스트립, 브래드 피트 등의 무비스타 군단과 함께 찍은 셀카를 올린 드제너러스의 기록을 경신했다.

1800만 건이라는 황금수를 채우기에는 턱없이 모자랐지만 웬디스는 그에게 1년 무료 너겟 이용권뿐만 아니라 어린이 입양 재단에 10만 달러의 기부도 약속했다.

윌커슨 역시 자신의 기록에 놀랐다며 그저 자신의 최고 기록인 10여 건의 리트윗만 넘기면 된다고 생각했다고 뉴욕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소감을 밝혔다.

너겟과 언론의 관심을 받은 윌커슨은 동시에 105,000명의 트위터 팔로워를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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