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DJ, 에베레스트에서 공연


영국의 유명 DJ 폴 오켄폴드가 "세상에서 가장 높은 파티"를 에버레스트 베이스캠프에서 열었다. 약 100명의 등산가를 상대로 파티가 펼쳐질 것이며 이 들은 모두 등산장비를 착용하고 있었다.

올해 53세인 폴은 10일이 걸려 베이스 캠프에 도달했다. 그는 세계 최고봉을 뒷 배경으로 한 채 임시로 만든 무대위에서 자신의 비트에 맞춰 음악을 틀었다.

밝은 빛깔의 티벳 국기가 바깥에서 휘날리는 가운데 등산가와 트래킹을 하는 사람들이 무거운 부츠와 두꺼운 자켓을 몸에 걸쳤지만 춤을 추었다.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다. 이 곳에 있어서 정말 운이 좋았다. 세계 곳곳의 사람들과 함께 놀라운 이벤트를 가진 것이다. 축복받은 느낌이다"고 공연을 마친 그는 베이스캠프에서 전화를 통해 가진 AFP와의 인터뷰에서 이와 같이 전했다.

베이스 캠프는 해발 5,380미터에 위치하고 있다.

미국의 등산가인 38세의 벤 존스는 "멋졌다. 수 년을 이 곳에 있었지만 이런 것은 본 적이 없다"고 전했다.

현재 폴 오켄폴드는 지구 온난화의 효과에 관심을 모으고 자선활동을 위한 자금 마련을 위해 '사운드 트렉'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있으며 이번 공연은 그 첫번째 였다.


인기뉴스

포토

비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