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 발생률 증가 원인은 진단 기술의 발달일까


수요일에 발표된 유엔 지원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아동 암 발생률이 1980년대와 비교했을 때 2010년까지 10년간 13%나 늘었으며, 암세포 감지 기술이 발전한 데 부분적인 이유가 있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15세 이하의 어린이들의 경우 암 발생률은 금세기 첫 10년간 백만 명 당 140명이었다고 국제암연구소(IARC)가 란셋 종양학지(The Lancet Oncology)를 통해 보고했다.

1980-1990년고 비교했을 때 발생률이 높아진 이유는 부분적으로 "암을 발견하는 기술로 인해 탐지력이 좋아지거나, 빨라졌기 때문일 수도 있다"고 IARC는 한 성명을 통해 말했다.

2001-2010년에 진단된 30만 건의 암 발생과 관련해 수집된 데이터에 따르면 소아암 중 거의 1/3이 백혈병이며, 그 다음은 중추신경계종양(20%)과 림프종(12%)였다.

5세 이아의 어린이의 경우 1/3 정도가 신경모세포종과 같은 배아기 종양이었다.

15-19기 청소년기 미성년자의 경우 암 발병률은 같은 시기 백만 명 당 185명이었다.

크리스토퍼 와일드 IARC 소장은 성인 암 발생률과 비교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경우 발생률이 상대적으로 적지만 암이 주요한 사망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아동기 암의 발병은 유전적 요인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많다.

보고서에서는 보고된 암 발생 증가가 진단 기술의 발달 때문인지 혹은 감염이나 오염과 같은 다른 요소 때문인지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규정하려는 시도는 없었다.

연구에 사용된 자료는 62개국, 부서, 지역의 153개 암 레지스트리를 통해 얻었으며, 세계 아동 인구의 10% 정도를 다루고 있다.

그러나 다루고 있는 내용에는 지역적으로 불균형하다. 북미와 유럽의 경우 거의 100%의 아동 인구에 대한 자료는 포함했지만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어린이 인구는 고작 5% 이하에 대해서만 다루었기 때문이다.

저임금 국가에서 보건 체계와 통계 서비스에 대한 금전적 지원이 낮아 데이터 수집이 어렵다.

IARC는 한 성명을 통해 "소아암 중 작은 부분에만 집중하는 것이 최우선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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