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 버핏, 중국 내 코카콜라 모델로 등장


코카 콜라社의 최대 투자자이며 중국 내 전설적인 평판을 갖고 있는 억만 장자 워렌 버핏이 중국 내 체리 코크 캔에 등장하게 되었다.

코카콜라는 3월 10일에 중국에서 발매를 시작한 체리 코크는 워렌 버핏이 가장 좋아하는 콜라 맛이며, 앞으로 그의 웃는 모습을 그린 만화초상화를 병과 캔에서 볼 수 있다고 발표했다.

버핏의 투자회사인 버크셔 헤더웨이 (Berkshire Hathaway)는 코카콜라의 최대 주주로 약 17억 달러에 달하는 9.3 %의 지분을 보유하고있다.

버핏은 야후 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한정된 판촉 기간"동안만 자신의 이미지를 사용하며 이에 대한 모델료를 받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86세의 투자자 겸 기부자로 유명한 그는 과거 체리 콜라를 마시는 모습이 여러 번 촬영된 바 있다. 그 후 코카콜라의 CEO 무흐타르 켄트로부터 '가장 유명한 팬'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마오쩌둥의 초상화를 어디서든지 볼 수 있고 그의 이름이 브랜드명같이 흔하게 쓰이는 공산주의 국가 중국에서 비즈니스 통찰력으로 버핏은 유명인이 되었다. 지난 해 네브라스카 오마하에서 열린 버클셔 해서웨이의 연례 회의에는 수천 명의 중국인 투자가가 몰려 들기도 했다.

연례 회의가 세계 곳곳으로 생중계되었지만 중국어만이 동시통역으로 제공되었을 정도이다.

이와 같은 관심속에서 버핏은 중국에 대해 "완전히 기적적인 성장"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체리 콜라에 대한 그의 지속적인 관심은 그로 하여금 1985년 초 코카콜라에 투자하게 만들었다.

버핏은 지난 주 2월 주주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자신의 콜라와 사탕 소비량은 NFL 선수의 주간 칼로리와 맞먹는다고 시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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