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반지" 일식에 아프리카, 남미 환호


천문학자들이 일요일 달이 태양 앞을 지나면서 일대를 어둠에 휩싸이게 한 "금환일식"의 장관이 펼쳐지면서 일제히 환호했다.

아르헨티나에 있었던 애호가들은 1200 GMT를 막 지난 시각 남미를 지나 아프리카 방향으로 움직이는 금환식을 처음으로 본 지구인들이었다.

특수 망원경, 보호 안경, 또는 직접 만든 카드보드 핀홀 장비를 통해 그들은 달이 경로를 따라 움직이면서 잠시 모습의 일부가 사라진 태양을 온전히 바라볼 수 있었다.

일식은 칠레, 아르헨티나, 앙골라, 잠비아, DR콩고 등 100km 지역에서 가장 잘 관찰된다.

특히 아르헨티나에서 남부 사르미엔토는 일식이 어두운 하늘 속에서 밝은 반지 모양만 남는 순간을 확인할 수 있어 먼 곳에서도 300여 명이나 찾아온 명소다. 


인기뉴스

포토

비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