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링클리, 63세에 다시 수영복 모델로


슈퍼모델 크리스티 브링클리(63세)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트지의 유명한 수영복 에디션에 서게 된 최고령 모델이 되었다.

매해 발간되는 수영복 에디션은 보통 완벽에 가깝고 범접할 수 없는 젊은 유명 모델들을 기용해왔다. 50주년을 맞이해 발간된 2014년호는 785,000부 팔린 바 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트지는 패션업계가 주로 내세우는 젊은 백인 여성모델의 독점에 도전장을 내밀기 시작했다.

1979년 모델 타이라 뱅크스가 흑인으로서는 처음으로 표지모델이 되었다. 세레나 윌리엄스나 론다 로우지 같은 운동선수 역시 잡지에 등장하기 시작했다.

미시건주 출신의 브링클리는 19세에 파리의 한 우체국에서 모델에이전시에 기용되었다. 1975년부터 2004년까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트지에 8번등장했으며 1979년, 1980년, 1981년에는 3년 연속 표지모델로 등장하는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오는 2월 15일 발간되는 이번 에디션에서 그녀는 세일러 브링클리 쿡(18세)와 가수 빌리 조엘 사이에서 낳은 알렉사 레이 조엘(31세)와 함께 표지에 서게 되었다.

피플지와의 인터뷰에서 브링클리는 "나이는 아무것도 아닌 것"이라고 전했다.

"나의 첫 번째 생각은 '내 나이에? 안돼!' 였다. 내가 30 세가 되었을 때, 마지막 수영복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호가 나올 때 내 나이는 63세이다. 난 생각했다. "좋은 날들은 다 지났어"라고. 그러나 딸들과 함께 하기 위해 '마지막으로 해보자!'고 난 생각하게 되었다"고 브링클리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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