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광대 조셉 그리말디를 그리워하는 런던 시민들


밝은색 옷을 입고 빛나는 붉은색 코를 단 수십 명의 광대들이 원조광대의 삶을 기리기 위해 일요일 런던에 모였다.

1839년에 사망한 조셉 그리말디(Joseph Grimaldi)를 위한 연례 추모행사를 위해 광대들이 모이는 가운데 과장된 메이크업, 중절모, 커다란 나비넥타이가 런던 동부에 위치한 올세인츠 교회에 진열되어 있었다.

교회에 빼곡히 들어선 광대 복장을 한 아기를 포함해 남자, 여자, 어린이들이 찬송가를 부르고 광대 종사자들을 위한 기도문을 낭독했다.

이 추모행사가 처음 열린 것은 1946년 그리말디가 묻힌 런던 북부 이즐링턴 내 펜톤빌의 지금은 없어진 세인트제임스 교회에서였다.

그는 현대 광대놀이를 창시한 인물로 구운 사과를 팔고 이즐링턴 의회에 따르면 "진을 너무 많이 마신" 나이든 여성에 대해 노래한 "핫 코들린스"(Hot Codlins)과 같은 유명곡을 남겼다.

현지 당국은 온라인을 통해 "(그리말디는) 판토마임 스토리를 개혁한 인물로, 동화, 동요, 판톼임 여자 주인공, 관객을 참여시키는 전통까지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극장과 연극 부문에서 유명한 런던의 빅토리아앨버트미술관으로부터 찬사를 받기도 했다.

미술관은 온라인을 통해 "그리말디의 몸짓을 이용한 코메디와 시각적인 트릭, 익살을 창조하는 능력은 특별했고, 그리말디와 같은 전설적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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